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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써니힐 김은영, 윤하→성시경 '도토페' 띵곡들 커버..팬심 2차 저격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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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겸 가수 김은영이 직접 부른 ‘도토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룹 써니힐의 전 멤버이자 메인 보컬로 활약한 김은영(활동명 주비)는 최근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에 소환되어 ‘두근두근’, ‘통화연결음’, ‘Goodbye to Romance’ 등을 열창하며 달콤한 첫사랑의 설렘을 소환, 대중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이에 김은영은 지난 22일 ‘놀면 뭐하니?-도토리 페스티벌’ 방송이 끝난 후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도토페 메들리’ 영상을 업로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은영은 따뜻하고 아늑한 장소를 배경으로 도토페 메들리를 열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써니힐 노래 '두근두근', 'Goodbye to Romance' 뿐만 아니라 윤하의 '비밀번호 486', 에픽하이 '우산', 양정승 '밤하늘의 별을', 아이비 '바본가봐', 성시경 '희재'까지 도토리 페스티벌 라인업의 모든 음악을 김은영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예전 감성 다시 끌어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김은영 흥해라!” “평생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면서 우리 마음 녹여주세요! 마치 첫사랑처럼”, “다른 가수 노래도 마치 본인 노래처럼 너무 자연스럽네요”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또 한 번 대중들의 2000년대 감성을 저격하며 ‘도토리 대도’ 임을 인증한 김은영이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모습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은영은 2007년 그룹 '써니힐'로 데뷔해 ‘주비’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통화연결음’, ‘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Goodbye To Romance’, ‘두근두근’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최근에는 솔로 가수와 배우로 전향해 지난 12월에는 자작곡 ‘사랑의 온도’를 발매하고, 드라마 ‘춘정지란’에 출연을 확정 짓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편, 김은영의 '도토페 메들리'는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스타잇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