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채진 기자] 방송인 이상민, 서유리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한민국 세상을 바꿀 남자의 도전'(이하 '대세남')의 MC로 발탁됐다.

초록뱀이앤엠 관계자는 10일 "이상민과 서유리가 '대세남'에 합류한다. 컬투의 정찬우와 함께 MC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세남'은 남자를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은 물론 사회 진출까지 제한받았던 남자들의 외적 변신과 더불어 심리적, 사회적 치유를 돕는다.

특히 연령별로 구성된 방청객과 패널 50여 명이 현장 투표에 참여해 최종 대세남을 선택함으로써, 기존의 외모 변신 위주의 성형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대세남'은 이번 달에 오디션을 진행하며, 얼굴·몸매·성격에 이르는 전면 개조가 필요하거나 질병 혹은 사고로 재건 수술이 필요한 만 19세 이상 성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편 '대세남'은 올 6월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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